고객이 최고가 되는 날까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진일보

이탈리아 NEW Omap社와의 기술협력 및

OEM생산 계약체결

세안시스템㈜

사출성형 플랜트 전반의 설비 및 기기들의 내재화를 시도, 단품들까지도 직접 자체 제작하며, ‘Total Engineering Service’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세안시스템㈜(www.seahn.co.kr)이 지난해 국내 내수시장으로의 마케팅 강화를 위해 신한PSI㈜와 합병을 통해 국내 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한데 이어 올 11월, 플라스틱 원료 이송·보급·건조시스템의 설계·생산·판매 부문에서 선두업체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NEW OMAP社와 손을 잡았다.

지난 11월, OEM 납품 및 기술협력에 대한 정식 계약체결을 위해 NEW Omap(뉴오맵)社의 Roberto Brusamolin 대표와 해외영업총괄 Davide Marcon이 세안시스템㈜ 본사를 전격 방문하였다. 또 이번 방문과 함께 뉴오맵社의 제품 1차분이 도착해 국내 기술과의 접목을 직접 실시함으로써 국내 공급을 시작했다.  

 

▲ (좌측부터) 해외영업총괄 담당 Davide Marcon, Roberto Brusamolin 대표, 박종서 대표, 박창환 이사

세안시스템㈜ 박종서 대표이사는 뉴맵社와의 협력관계에 대해, “올 4월, 상하이에서 개최되었던 Chinaplas 2012 전시부스에서 처음 접했던 NEW OMAP社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도 맘에 들었지만 무엇보다 우리 제품과의 접목에 적합한 제품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전시회 이후에 이탈리아 현지까지 날아가 업체를 직접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뉴오맵社에서 OEM으로 우리에게 납품을 하고, 부속장치들은 국산제품으로 대체하는 조합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뉴오맵의 제품은 컨테이너 베이스로 수입되어 스톡 판매를 통해 납기에도 문제가 없도록 했으며, 선진기술력 습득을 위해 국내 엔지니어를 이탈리아 현지로 파견을 통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NEW OMAP社는 1972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플라스틱 주변합리화기기 전문업체로서, 1972년 단상식 호퍼로더(single-phase hopper loader)를 시작으로, 1980년에는 냉각수나 압축공기를 사용하지 않는 첫 번째 건조기(desiccant dryer), 1981년에는 개스킷 없는 비례제어밸브(현재도 사용 중), 1982년 건조기에 개스킷 없는 공기변환밸브에 이르기까지 많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수년간 혁신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1993년에는 최고경영층의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힘과 활력을 더했다.

NEW OMAP社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기업이윤의 상당부분을 최첨단기술 및 품질향상 연구개발, 인력, 직원 교육 및 능력개발에 투자하여 보다 믿을 수 있고 효율적인 고객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써온 결과, 오늘날 NEW OMAP社는 플라스틱 원료의 이송·보급·건조시스템의 설계·생산·판매 부문에서 선두업체로 손꼽히며, 플라스틱가공 보조 장비분야에서 40여 년간 쌓은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파트너로 거듭났다.

NEW OMAP社의 Roberto Brusamolin 대표는 “우리가 바라는 것은 단순한 공급자로서가 아니라 믿을 수 있는 파트너의 마음가짐인 것입니다. 우리는 플라스틱 수지 가공시스템 설계 및 제조업체로서 근본적으로 고품질 재료의 사용과 혁신기술개발을 우선으로 하되 먼저 고객 만족을 최우선시하며, 생산 증대와 플라스틱 스크랩 발생 감소, 품질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40년간 보조시스템 설계 및 제조 경험과 함께 쌓아온 협력과 고객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욕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 믿을 수 있는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자사의 기술력을 밝히며, 대표 자신이 엔지니어로서 이번 계약체결을 위한 방문 시에 뉴오맵 제품과 국내 타 장비와의 원활한 접목을 통한 완벽한 성능 발휘를 위해 직원 교육도 직접 실시했다.

앞으로 뉴오맵社 제품은 OEM 방식으로 세안시스템의 이름으로 수입되며, 더불어 뉴오맵의 입장에서는 세안시스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추후 국내 제작,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역수출 등의 방향을 논의함으로써 세안시스템에서 생산하고 있지 않는 제품이나 기술적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기술적 도움을 지원받게 되었다.

세안시스템㈜의 박종서 대표이사는 “가격적으로 직수입보다 현실적인 가격으로 보급할 수 있으며, A/S 등 사후관리 면에서도 세안시스템이 맡아 하기에 국내 업체들은 제품 사용에 고민을 덜 수 있게 되었고, 뉴오맵의 입장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와 함께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을 꾀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라고 이번 계약의 의의에 대해 설명하였다.

압축공기 시스템을 이용한 에어 제습건조기

NEW OMAP社의 압축공기 제습건조기 AD 시리즈는 기본 사양인 모델 5, 15, 30, 50리터 용량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AD 시리즈는 노점온도 –20°C에서 정상으로 작동하며, ADK 버전인 ‘Extra Drying Kit’의 경우에는 노점온도 –50°C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NEW OMAP社의 모든 모델들은 성형기에 직접 탑재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전자제어패널이 장착되어 있어서 주요 재료의 내부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프로그래밍이 용이하고, 기계 조작자가 데이터를 자유롭게 실행할 수 있다. 또 전자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당 수용력 기능으로서 압축공기흐름을 조절할 수 있으며, 재료 유형에 따라 스트레스 방지시스템이 작동되어 전력소모량을 자동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세안시스템㈜은 내년 3월에 개최되는 KOPLAS 전시회 부스 참가를 통해 하니콤 제습기 등을 비롯해 뉴오맵 제품과 함께 당사의 자체 개발품목들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며, NEW OMAP社 직원도 직접 부스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종서 대표는 ‘지난번 중국 전시회에 방문 시 중국 업체로부터의 수입도 검토했었으나, 뉴오맵社의 기술력과 저렴한 가격에 공급을 할 수 있는 협력관계가 맘에 들어 뉴오맵을 선정하게 되었다’며, ‘뉴오맵社는 파트너쉽이 강하고 우리가 앞으로 많이 배울 수 있으며, 특히 추후 우리가 지향하는 방향과 잘 맞는 업체로써 우리가 많이 보고 배워야 할 업체’라고 전한다.